한국투자증권, 개인투자자 위해 무료 주식 투자 교육

2025-04-30     한경석 기자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개인투자자의 비대면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주식 투자자 교육 프로그램을 내달 한 달간 운영한다고 30일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이번 교육은 서울 충정로 교육센터에서 총 8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비대면 주식거래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활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강의 내용은 ▲국내·해외 주식 주문 방법 ▲차트 분석 및 활용 ▲사용자 편의 기능 ▲익절 및 손절매 전략 등 실전 매매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로 구성됐다. 특히 첫 회와 마지막 회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도 함께 이뤄져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참가 신청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5월과 6월 동안 서울 내 롯데마트 문화센터 5곳에서도 별도의 투자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강의는 MTS 설치부터 기본적인 주식 매매법, 모의투자 체험 등 초보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롯데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수강료는 지점별로 상이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비대면 채널 확대와 함께 실질적 투자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