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저축은행, 2.5조 공급한 상생금융에 새 이름 달다

2025-04-29     한경석 기자
사진=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서민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을 강화하고자 자체 상생 브랜드 ‘36.5°우리상생금융’을 출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에 따르면 상생 브랜드인 ‘36.5°우리상생금융’은 ▲사람의 체온처럼 따뜻한 금융 ▲365일 함께하는 평생 파트너 ▲360도 관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서비스 정신을 핵심 가치로 담고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2조5216억원 규모의 상생금융을 공급하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수행했다. 새 브랜드 출시에 맞춰 ‘상생금융 실천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29일부터 우리WON저축은행 앱을 통해 햇살론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대출금리를 0.365%포인트(실제 적용 시 0.37%포인트) 인하해 제공한다.

아울러 해당 브랜드는 향후 우리은행의 WON뱅킹 앱 및 우리금융그룹의 유니버셜뱅킹 서비스와도 연동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저축은행 관계자는 “36.5°의 따뜻함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저축은행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서민금융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