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알라딘과 도서 특화 ‘만권당 삼성카드’ 출시
2025-04-29 한경석 기자
삼성카드는 온라인 서점 알라딘과 제휴해 도서 구매 및 디지털 독서 콘텐츠에 특화된 ‘알라딘 만권당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에 출시된 ‘알라딘 만권당 삼성카드’는 알라딘 온·오프라인 이용 금액에 대해 15% 할인 혜택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올해 연말까지는 추가 15% 할인이 적용돼 최대 3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각 할인 혜택은 최대 2만원 한도 내 제공된다.
또한, 이 카드를 통해 알라딘이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독서 콘텐츠 구독 플랫폼 ‘만권당’의 월 구독료(9,900원)를 50% 할인받을 수 있다. ‘만권당’은 eBook과 오디오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외에도 일상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 ▲학원·학습지·인터넷 강의 이용 시 5% 할인, ▲커피전문점 및 제과점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영역별로 월 최대 5천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해외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한도 제한 없이 1% 할인을 제공한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해외 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5000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알라딘과의 제휴를 통해 책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게 특화된 혜택을 담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상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