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가입, 170家 돌파”

2025-04-07     한경석 기자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자사의 초고액자산가 대상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가 가입 가문이 170곳을 돌파했다고 7일 전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패밀리오피스는 예탁자산 100억원 이상의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뿐 아니라 투자은행(IB) 연계 자문, 자녀 교육 프로그램, 가문 차원의 비재무적 수요까지 포괄하는 맞춤형 솔루션 서비스다.

NH투자증권은 사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문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 최고 수준의 IB 역량과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1대1 방문 컨설팅과 기관투자가 수준의 프라이빗 세미나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패밀리오피스는 2021년 10월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업계 내 대표적인 초고액자산가 전용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78가문이 새로 가입해 전년 대비 120%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28가문이 추가로 가입했다.

배광수 NH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단순 자문을 넘어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완성형 컨설팅 서비스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교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패밀리오피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