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지주 회장 “일류 신한 달성”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내부통제 확립과 고객 편의성을 높여 일류 신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26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4기 정기 주주총회 및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과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승인했다.

주주총회에서는 기타비상무이사인 정상혁 신한은행장을 포함해 사외이사의 신규, 재선임 안건 등이 진행됐다. 임시 이사회에서는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 지난해 처음 선임됐던 윤재원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진 회장은 이날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신한금융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밸류업 계획의 선제적 공시 및 이행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썼다”면서 “기초 체력을 더욱 튼튼히 다진 한 해를 보냈다”고 소회했다.

이어 “신한금융은 올해 더욱 절실함을 갖고 내부통제 확립, 고객 편의성 제고, 비즈니스 혁신 생태계 주도를 목표로 한 탁월한 질적 성장과 혁신을 바탕으로 일류 신한을 달성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