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전 고객 대상 AI 검색 ‘퍼플렉시티 프로’ 제공
2025-03-11 최정화 기자
NH투자증권이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퍼플렉시티 프로를 제공한다고 11일 전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검색 선두주자인 퍼플렉시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
퍼플렉시티는 다양한 해외 투자정보 데이터를 분석하고 번역해 국내 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정보를 제공한다. 그간 해외사이트에서 정보를 찾고 번역하던 번거로운 작업을 퍼플렉시티가 대신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퍼플렉시티 기술을 활용한 ‘세 줄 요약’ 서비스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들이 실시간으로 해외종목의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뉴스와 실적 발표, 가격 변동 등 핵심 이슈를 AI가 자동으로 요약한다.
또 현재 진행 중인 해외 주식 프로모션 ‘수수료 제로고침 해외투자 새로고침’은 나무증권 신규 가입 고객들에게 퍼플렉시티 프로 구독권 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12개월 간 해외주식 수수료 무료 혜택은 물론 투자 지원금 30달러(4만3000원)와 최대 6만원의 캐시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까지 진행되며, NH투자증권 MTS(QV, 나무) 등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강민훈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퍼플렉시티 기술을 통해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인낸셜투데이 최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