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양성평등·상호존중 문화 조성 콘퍼런스 개최

2025-03-11     박혜진 기자
(왼쪽부터) 유승오 KB손해보험 지점장과 손지희 파트장, 구본욱 사장이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열린 제3회 KB 위스토리 콘퍼런스에 참여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앞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아트홀에서 ‘제3회 KB 위 스토리(WE Story)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날 진행된 콘퍼런스 행사는 올해로 117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기념하고, 여성 직원의 커리어 성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관점 성별 다양성 이해 기반 양성평등·상호존중 조직문화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여성의 성장스토리, 도전하는 모두를 위한 용기’라는 주제로 ▲1부 세계 여성의날 기념행사 ▲2부 WE Story 토크쇼 ▲3부 기념공연 순으로 운영됐다. 특히 1부 기념행사에서는 ‘KB 로즈 어워드(Rose Award)’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KB Rose Award’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Rose(장미)’를 명칭으로 사용했으며, 전 임직원이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이바지한 직원’을 자발적으로 추천한 뒤, 전 직원 참여 투표를 통해 남·여 각 1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남자 수상자는 ‘존중과 배려로 동료들을 지원하며, 기꺼이 후배를 위해 멘토 역할을 하는 직원’으로 유승오 인천GA3지점 지점장이 선정됐다. 여자 수상자는 ‘편견 없이 동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신뢰와 협업을 통해 조직 내 긍정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직원’으로 손지희 장기계약관리파트 파트장이 선정됐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동료의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함께 배우며 발전하는 문화가 정착될 때 자부심 넘치는 조직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성별과 배경을 뛰어넘어 모두가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