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KB·우리은행 이번주 대출금리 줄인하
2025-03-02 허서우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당국 압박까지 더해지자 주요 은행들이 속속 대출 금리를 낮추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번 주 가계대출 상품의 가산금리를 낮출 예정이다. 이번 주 초 결정될 인하 폭은 최대 0.2%포인트(p) 정도로 검토되고 있다.
KB국민은행도 오는 3일 은행채 5년물 금리를 지표로 삼는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0.08%p 낮춘다.
우리은행은 이미 지난달 28일 주택담보대출 5년 변동(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0.25%p 낮췄고 오는 5일부터 개인신용대출 대표 상품인 ‘우리WON갈아타기 직장인대출’ 금리도 0.2%p 내릴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