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은평구청에 지역사회 복지 후원금 1억원 전달

2025-02-28     박혜진 기자
(왼쪽부터)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26일 서울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앞서 26일 지역사회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더 따뜻한 은평’ 돌봄사업 후원금 1억원을 은평구청에 전달했다고 28일 전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참여하여 청년, 어르신, 사회복지 종사자 등 사회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은평구청에서 열린 행사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현훈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고립·은둔 청년의 일상 회복 지원 ▲주거환경이 열악한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사회복지 종사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 은평구가 추진하는 복지사업에 쓰인다.

신한라이프는 최근 저출생·고령화, 아동·청년성장, 지역사회 상생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해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기 위한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늘리고 있다.

지난해 서울 중구청과의 협력으로 시작한 장애 예술인 후원 사업은 장애인의 예술작품을 활용해 서울 중구 일대에 도시미관 개선을 위한 아트갤러리를 조성하며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분들과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을 위해 응원할 기회를 만들어주신 은평구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