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노사, 임금 협약 잠정 합의…평균 1.2% 인상
2025-02-25 허서우 기자
홈플러스는 교섭노조인 마트산업노동조합 및 홈플러스일반노동조합과 2025년 임금 협약에 잠정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된 내용은 임금 평균 1.2% 인상, 현장 경력 수당 신설 등이다. 잠정합의안은 전체 노조원을 대상으로 한 찬반투표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투표로 의결되면 임금 인상분은 올해 1~2월부터 소급돼 적용된다. 현장 경력 수당은 근속 1년 이하부터 기본 2500원이 적용되고 이후 매년 2500원씩 가산된다. 25년 이상은 고정급으로 지급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대승적인 노사 합의를 발판 삼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건설적이고 생산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