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 인도 ICICI증권 주최 ‘인도기업 IR 콘퍼런스’ 참석

NH투자증권은 인도 증권사 ICICI가 주최하는 ‘20th Annual 컨퍼런스 2025(인도 기업 IR 콘퍼런스)’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해당 콘퍼런스를 통해 장기성장 가능성이 높은 인도시장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와 투자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 풀러턴 호텔(Fullerton Hotel Square)에서 6일부터 이틀간 진행했으며, 인도 기업 25곳의 2025년 영업 전망과 투자 질의에 답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구조적 성장에 진입한 인도에 대한 투자를 점검하며 금융, 건설, 에너지, 제약, IT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군의 동향을 구체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주식시장은 작년 한때 5조 달러를 상회하는 등 국내 투자자들의 인도 시장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인도 관련 펀드, 상장지수펀드(ETF)뿐 아니라 미국에 상장한 인도 기업 등 투자 기회 또한 다양화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행사를 기획한 리테일어드바이저리본부 자산관리컨설팅부와 리서치본부 애널리스트 외에 인도 투자 전문 핀플루언서와 동행해 인도 투자 인사이트 관점에서 고객 중심의 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다.  

이재경 NH투자증권 리테일총괄부문 부사장은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시장지위를 구축했다”며 “이번 행사 참석을 계기로 인도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올바른 투자 방향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