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섭 NH저축은행 대표 “금융사고 근절”

2025-02-05     신수정 기자
김장섭 NH저축은행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와 임직원 대표 직원들이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경영전략회의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저축은행

김장섭 NH저축은행 대표가 ‘2025년 경영전략회의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에서 금융사고 근절 의지를 드러냈다. 범농협이 ‘금융사고 제로(0)화’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는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금융사고 제로화’를 제시하고,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사고를 최소화하고 제로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고객 신뢰를 강조한 것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NH저축은행의 경영 전략으로 ▲자산건전성 개선 ▲리테일여신 활성화 ▲금융사고 근절 ▲조직단합 등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건전한 자산 관리와 리테일 여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H저축은행은 이번 결의대회를 바탕으로 올해를 새로운 도약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 대표는 “금융사고를 원천 차단해 고객 신뢰를 높이는 한편, 임직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도전과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