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밸류업 종목 보유 고객 대출 금리 우대

2025-01-21     한경석 기자
서울 여의도에 있는 TP타워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지수 관련 종목을 보유한 고객에게 주식담보대출 거래 시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전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금리우대 혜택은 ‘고객 계좌 잔고 내 밸류업 기업 주식 보유비중’을 고려해 주식담보대출 고객에게 적용된다. 또한, 해당 이벤트는 적용 기간(지난해 12월 9일부터 내달 28일까지)내 주식담보대출 실행 후 혜택을 신청한 고객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고객의 잔고 내 밸류업 기업 주식 보유비중에 따라 약관금리 연 0.3% ~ 0.5% 인하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다수 계좌를 보유한 경우 주민등록번호 기준으로 합산 가능하며, 동일 명의 계좌에 여러 대출 실행 시 각각의 계좌에 대해 대출 건 개별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번 혜택은 내달 28일 17시 이전까지 신청한 고객에게 적용되며, 해당일에 신청한 경우 해당 대출건의 만기일(180일)인 8월 27일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단, 중도 상환 시에는 해당 건 상환일까지만 적용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밸류업 종목 보유고객의 금리우대 혜택을 통해 고객들의 국내 주식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