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비대면 영업 ‘메리츠파트너스’ 4000명 돌파”

2025-01-17     박혜진 기자
사진=메리츠화재

‘N잡러’(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를 겨냥한 메리츠화재의 비대면 영업 플랫폼 ‘메리츠파트너스’ 설계사가 4000명을 돌파했다. 이들은 본업 외에 파트너스 활동으로 한 달에 평균 150만원가량의 가외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2월 기준 메리츠파트너스에 위촉된 설계사가 총 4544명으로 집계됐다고 17일 전했다. 지난해 3월 메리츠 파트너스 플랫폼을 본격 도입한 이후 9개월 만이다.

메리츠파트너스는 N잡러를 대상으로 하는 메리츠화재의 새로운 영업 플랫폼으로, 사무실에 나가서 근무하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영업자와 대학생, 주부 등은 물론 주말 등을 알차게 활용하기를 원하는 직장인을 위해 만들어졌다.

메리츠파트너스로 활동 중인 이들은 한 달 평균 148만원(지난해 11월 기준)의 가외수입을 챙겼고, 일부는 월 1000만원 이상의 부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N잡러들이 메리츠파트너스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또다른 이유는 파트너스 전용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학습부터 계약체결까지 모든 것을 모바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파트너스에 지원 신청 즉시 전담 멘토가 1 대 1 상담을 통해 손해보험 설계사 자격증 취득부터 상품 계약 체결 등의 영업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멘토진은 단순 문의부터 전문적인 보험 교육까지 모든 업무지원이 가능한 메리츠화재 경력자들로 구성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파트너스는 다변화하는 고용시장과 자가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 등 급변하는 사회적 환경을 반영해 만들어졌다”며 “대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부터 피부샵 사장님 등 자영업자, 의사와 같은 전문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파트너들이 N잡러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