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임직원, 구룡마을에 연탄 후원·배달 봉사

DB손해보험은 올해 첫 사회공헌활동으로 앞서 11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일대에 따뜻한 겨울을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후원했다고 13일 전했다. 이 가운데 4000장의 연탄을 DB손해보험 프로미 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140여명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는 DB손해보험 프로미 봉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날 140여명의 프로미 봉사단원들은 매서운 추위에도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정종표 사장은 봉사에 참여해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인 연탄나눔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프로미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재원은 임직원의 직접 참여로 매달 급여에서 기부하고, 그 금액에 회사가 두 배로 출연해 조성한 ‘프로미 하트펀드’를 활용하고 있어 함께 하지 못하는 직원들도 마음만은 함께 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