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에프앤아이, 설립 3년 만에 신용등급 ‘A0’ 획득
2025-01-03 한경석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계열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김건호)가 지난달 24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장기신용등급을 A-(p)에서 A0(S) 로 한 단계 상향 받았다고 3일 전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투자자산 규모 확대로 인한 이익창출력 제고 ▲수익성과 자산건전성 양호한 수준 유지 전망 ▲레버리지배율의 우수한 수준 관리전망 등을 제시했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2022년 11억원 ▲2023년 39억원 ▲2024년 3분기 누적 기준 104억원으로 이익창출력이 개선됐고, 자산도 ▲2022년 3361억원 ▲2023년 8777억원 ▲2024년 3분기 누적 기준 1조 3802억원으로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늘렸다.
김건호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부실채권(NPL) 전업사 중 유일하게 설립된 지 3년 만에 신용평가 등급이 A0로 상향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한층 강화된 조달 경쟁력을 바탕으로 NPL 시장에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