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혁신적 AI PC 경험 제공하는 ‘갤럭시 북5 Pro’ 출시

삼성전자가 AI 기술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한 노트북, ‘갤럭시 북5 Pro’를 1월 2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북5 Pro’는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해 커뮤니케이션, 창작, 자료 검색 등 다양한 작업을 더욱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 AI 성능 극대화한 최신 프로세서 탑재

‘갤럭시 북5 Pro’는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장착해,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AI 기반의 복잡한 작업도 안정적으로 수행 가능하다.

특히, 삼성 노트북 최초로 ‘AI 셀렉트’ 기능이 탑재돼 이미지나 텍스트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PC’ 기능도 지원될 예정이다.

◆ 다양한 옵션과 가격 인하

‘갤럭시 북5 Pro’는 40.6cm(16형)과 35.6cm(14형) 모델로 출시되며,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로 구성된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176만8000원부터 280만8000원까지 다양하게 책정됐다.

전작인 ‘갤럭시 북4 Pro’ 대비 일부 모델의 가격은 최대 18만2000원까지 인하됐으며, 같은 사양 기준으로도 가격이 낮아져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편, 삼성닷컴에서만 판매되던 ‘갤럭시 북5 Pro 360’은 2일부터 주요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이 제품 역시 최대 26만4000원까지 가격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1월 2일부터 16일까지 ‘갤럭시 북5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MS 오피스 홈 2024’를 증정한다. 또한, 구매 후 ‘갤럭시 북 멤버스’ 앱에서 혜택을 신청하면, 스타벅스 콜라보 노트북 파우치, 갤럭시 버즈3 시리즈 12만원 할인 쿠폰, 네이키드니스 프라임 백팩 할인권 등 다양한 사은품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추가적으로, 노트쉘프, 굿노트, 예스폼, 예스24 크레마클럽, 지니 음악 감상 할인권 등 제휴 콘텐츠도 제공된다.

기존 노트북·태블릿 기기를 반납하면 추가 보상액을 제공하는 ‘AI로 바꿔보상’ 프로모션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30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 아카데미 페스타’를 통해 노트북,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품목에 특별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5 Pro’는 AI 기반의 혁신적인 성능으로 고객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제품”이라며, “다양한 혜택과 함께 삼성만의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