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구 화재보헙협회 이사장 “AI기반 글로벌 위험관리 기관 도약”[신년사]
2025-01-01 박혜진 기자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위험관리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1일 한국화재보험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해 640억원의 역대 최대 수입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유럽방재기관연합(CFPA-E), 미국화재예방협회(NFPA 등 세계적인 방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확대했으며, 재난 취약계층 대상 안전문화 캠페인과 전통시장 화재보험 공동인수 제도 도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했다.
협회는 올해 전략으로 ▲AI기반 Multi-Risk Specialist 양성 및 BRIDGE 플랫폼 고도화 ▲딥러닝 기반 화재예측 모델 개발 등 디지털 혁신 가속화 ▲환경·사이버 위험 등 신종위험으로 업무 확대 ▲사옥 재건축으로 자율경영 기반 마련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한 재난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강영구 이사장은 “현재의 경영환경이 어렵지만, 우리 임직원은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과 응집력이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긍정적 사고와 강한 의지로 내년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