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보험GA협회장 “5대 핵심 과제 추진” [신년사]

김용태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 회장은 27일 새해를 앞두고 신년사를 통해 “각종 규제강화에 맞서 GA는 보험업계의 새 가치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야한다”며 “협회는 내년 업계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5대 핵심 사업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 김 회장은 변화와 도전 속에서 GA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 도입, GA기업신용평가 방법론 모델 개발 사업으로 새 가치를 담는 노력을 했다.

아울러 내부통제와 소비자 보호 체계를 공고히 해 업계의 신뢰 회복에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그는 ‘정착지원금 모범규준 마련과 정보공시’ 시스템을 구축해 바람직한 리쿠르팅 문화를 조성하는 데 한몫했다.

김 회장이 제시한 5대 핵심 추진 사업과제는 ▲보험판매전문회사 제도 입법 추진 ▲판매수수료 개편 대응 ▲GA 기업신용평가 방법론 개발 및 기업컨설팅 업무 지원 ▲협회 네트워크 확대, GA업권 및 협회 위상 강화 ▲협회 정보통신기술(IT) 고도화 및 시스템 개발 등이 있다.

그는 “내년엔 GA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내년을 각종 규제에 맞서 담대한 도전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해로 만들고 GA 가치와 협회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