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선임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한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됐다.

23일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앞서 20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어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1년이다. 한국협동조합협의회는 국내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2009년 7월 출범한 단체로 협동조합의 공동현안을 논의하고, 사회공헌 기부활동과 전 세계에 한국협동조합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회원 기관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아이쿱생협연합회(회장 신미경)로 구성돼 있다.

김인 회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지만 협동조합간의 협동, 상생의 정신을 통해 지역사회와 서민에게 큰 힘이 되는 노력을 각 기관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