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반려동물 플랫폼 페오펫과 ‘펫보험 VIP 플랜’ 선봬

2024-12-16     박혜진 기자
사진=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이 반려동물 올인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구독 플랫폼 페오펫과 협력해 펫보험 VIP 플랜을 새롭게 선보였다.

16일 캐롯에 따르면 이번 신규 플랜은 페오펫이 출시한 VIP 1년 장기멤버십 상품의 핵심 혜택으로,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페오펫의 VIP 장기멤버십 플랜은 반려동물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캐롯 펫보험 VIP 플랜을 포함해 다양한 혜택을 올인원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펫보험은 질병과 상해 치료비를 외래나 수술 여부와 관계없이 연간 200만원 한도 내에서 100% 보장하며, 1일 보상 한도는 따로 설정돼 있지 않다. 자기부담금은 입·통원 및 수술 시 각 1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보장 범위 역시 폭넓어 슬개골 등 관절 질환과 피부병, 구강 질환(치과치료 제외)까지 포함하며, 생후 60일부터 만 12세 미만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이 타인이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피해를 준 경우 이를 보상하는 손해배상 특약도 제공되며,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고당 3만원의 자기부담금만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VIP 멤버십 가입 고객은 펫보험 혜택 외에도 매년 1회 건강검진 무료 서비스와 상시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멤버십 가입비 100%를 마일리지로 환급하며, 동물병원이나 미용, 숙박, 카페 이용 금액의 30%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주는 등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

노충환 캐롯손보 제휴마케팅팀장은 “당사의 디지털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반려인을 위한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