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고객지원센터 ‘라운지’서 새해맞이 대고객 이벤트

2024-12-02     신수정 기자
토스뱅크 라운지 이벤트 전경. 사진=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지난달 25일 리뉴얼한 대면 고객지원센터(대면센터) ‘토스뱅크 라운지’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는 이벤트를 연다고 2일 전했다. 고객들은 토스뱅크 라운지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대고객 오픈 이벤트는 이날부터 오는 6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방문 고객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일 열린다. 

‘고객의 소중한 것을 먼저 챙긴다’는 브랜드 가치를 투영한 이번 이벤트에서는 고객들의 시간, 에너지, 돈, 지식 등 토스뱅크가 지난 3년간 고객들을 대신해 채워오고자 했던 것들이 담겼다고 전해졌다.

이벤트 기간 토스뱅크 라운지는 회고와 큐레이션, 자유공간으로 구성된다. 회고 공간에서 고객들은 4가지 가치(시간, 에너지, 돈, 지식)에 맞춰 2024년 한 해를 돌아보게 된다. 

큐레이션 공간은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도서와 향을 추천한다. 도서는 시간과 지식, 에너지, 돈을 각기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4인이 ‘순간의 소중함’, ‘자기 결정의 근간’, ‘몰입의 힘’, ‘경제적 여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서를 각기 세 권씩 추천한다. 

도서와 함께 ▲시간의 깊이 ▲지식의 통찰 ▲균형 있는 에너지 ▲돈의 가능성을 상징하는 네 가지 향이 큐레이션 된다. 고객들은 도서와 함께 각기 다른 가치를 향과 함께 강화하는 경험을 누린다. 그리고 토스뱅크만의 새로운 향, The Scent of Tossbank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자유공간에서 고객들은 큐레이션 도서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추천 도서를 읽거나, 추천 도서 속 인용구가 담긴 스티커 등을 활용해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다. 

이벤트 기간에는 금융 접근성을 높인다는 공간의 취지에 맞게 시니어를 위한 ‘마음이 놓이는 금융생활’, 청년들을 위한 ‘마음이 놓이는 전세살이’를 주제로 두 번의 강연이 열린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과 소통의 접점을 만드는 토스뱅크 라운지의 첫 시도”라며 “고객들의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하는 소중한 순간을 토스뱅크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