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A16 LTE’ 29일 출시...6.7인치 대화면·5000만 화소·대용량 배터리·방수기능 갖춰
2024-11-28 최형주 기자
삼성전자가 29일 ‘갤럭시 A16 LTE(이하 A1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A16은 169.1mm(6.7형)의 대화면 디스플레이, 5000만화소 후면 카메라,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삼성월렛, IP54등급의 방수·방진 등도 지원한다.
이동통신 3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나뉘고 가격은 31만 9000원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랙, 그레이, 라이트 그린 3가지다.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5000만 화소의 광각 후면 카메라와 1300만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적용됐다.
배터리는 5000mAh 대용량이 탑재되고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으로 내구성도 강화됐다.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Knox)’가 적용됐고 ‘삼성월렛’을 지원해 간편결제와 해외결제, 교통카드, 모바일 신분증과 각종 티켓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대 6회 OS 업데이트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통 고객은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과 추가 3개월 30% 할인권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등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에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실용적인 제품”이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춘 제품들을 폭넓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최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