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대면 고객센터 ‘토스뱅크 라운지’ 리뉴얼 오픈
토스뱅크가 고객 접근성과 소통의 투명성을 한 단계 높인 대면 고객지원센터 ‘토스뱅크 라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26일 전했다.
토스뱅크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31 한국지식재산센터 1층으로 전날 기존 대면 고객지원센터(대면센터)가 위치한 동일 건물 11층에서 확장 이전해 리뉴얼됐다.
고객들이 여유롭게 쉼을 가질 수 있는, ‘마음이 놓이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겼으며 특별한 용무가 있어야만 찾는 곳 대신 손쉽게 또 발길이 닿는 곳에 토스뱅크가 머물고 있다는 철학을 담았다.
토스뱅크 라운지는 두 공간으로 나뉜다. 개방(public) 공간과 사적(private) 공간이다.
개방 공간은 평소 고객들이 특별한 목적 없이도 여유롭게 휴식하거나 대면센터에서 대기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필요에 따라선 각종 교육, 세미나, 전시회, 이벤트홀로 활용될 예정이다. 내부의 사적 공간은 고객들의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독립된 곳으로, 상주 중인 토스뱅크 임직원과 토스뱅크 앱을 이용하며 겪은 애로 사항에 대해 상담하는 공간으로 쓰인다.
인터넷전문은행의 대면센터는 고객들과의 유일한 오프라인 대면 창구로, 기기 이상으로 업무가 어려운 상황이나 비대면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용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고객 접근성과 소통성을 한층 높이고, 토스뱅크가 보다 신뢰도 높은 은행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토스뱅크 라운지를 고객 접점이 높은 공간으로 확장 이전했다”며 “많은 고객들의 발길이 머무는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좋은 의견 전해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 라운지는 고객의 의견을 수용하고 이를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의 원동력으로 삼았던 토스뱅크의 철학을 공간으로 재차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