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중개형 ISA 계좌 전용 연 5% 원금지급형 ELB 판매
SK증권이 27일부터 29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특판 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개형ISA’는 국내 상장 주식, ELB, 펀드, 채권 등 다양한 상품을 투자자가 자유롭게 운용하며 손익 통산 및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다.
이번에 판매하는 ‘SK증권 제2987회 파생결합사채(ELB)’는 KOSPI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지수가 최초 기준지수의 400% 이상인 경우 세전 연 5.001%의 수익을 지급하고, 400% 미만인 경우 세전 연 5%의 수익을 지급한다. 단, 중도 상환 등의 사유로 원금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투자 설명서를 참고해야 한다.
청약 기간은 29일 오후 2시까지이며, 최소 청약 금액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 참여가 가능하다. 상품 청약은 온라인(홈페이지/MTS/HTS) 매체를 이용하거나 전국의 SK증권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SK증권은 이밖에도 연말까지 중개형ISA 계좌 신규 개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개설한 계좌로 순입금액 ▲100만원 이상 1만원 ▲500만원 이상 3만원 ▲1000만원 이상 5만원 ▲2000만원 이상 1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지급하며, 타사 ISA계좌를 SK증권으로 이전하고 순입금액 조건을 충족한 경우 1만원의 상품권을 추가 제공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절세 혜택을 받으며 투자할 수 있는 중개형ISA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에 이어 SK증권 고객을 위한 특판 ELB를 발행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되는 중개형ISA 전용 특판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