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앨리스’서 해외 장기체류자 위한 보험 출시

2024-11-13     박혜진 기자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유학, 어학연수 등으로 3개월 이상 해외로 떠나는 ‘해외 장기체류자’를 위한 ‘포 미(FOR ME)해외장기체류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전했다.

롯데손해보험에 따르면 ‘포 미 해외장기체류자보험’은 만 19세부터 만 60세 사이의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최소 3개월부터 최대 1년까지 필요한 만큼 보험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본인 가입은 물론, 부모가 해외로 유학·어학연수를 떠나는 자녀를 위해 가입해줄 수 있다. 비행기 탑승 전이라면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어 편의성도 더했다.

최적가 플랜, 밸런스 플랜, 끝판왕 플랜으로 보험가입금액을 차등화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합리적 보험 설계가 가능하다. 최적가 플랜으로 만 20세 기준 보험료 산출 시, 타사 대비 보험료가 5만~10만원가량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가장 든든한 보장을 담은 ‘끝판왕 플랜’은 해외 체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상해·질병으로 해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으면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국내 귀국 후 국내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3000만원, 해외 배상책임도 5000만원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늘어나는 해외장기체류자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한 보장을 더한 보험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해외 사건·사고 피해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보장 솔루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