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부토건, 6거래일 연속 상승에 ‘투자주의종목’ 지정

삼부토건이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되면서 트럼프 트레이드의 하나인 우크라이나 재건에 대한 기대감으로 6거래일 연속으로 상승 중이다. 한국거래소는 삼부토건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02분 기준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 대비 21.12% 상승한 1187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2594억원으로 코스피 557위 수준이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삼부토건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 투자주의종목은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지정하는 제도다.

한국거래소는 주가가 일정 기간 급등하는 등 투자 유의가 필요한 종목은 ▲투자주의종목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 단계로 시장경보종목으로 지정한다. ▲투자경고종목 ▲위험종목단계에서 매매가 정지될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