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상생결제제도 도입 업무약정
2024-11-07 신수정 기자
우리은행이 6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상생결제제도’ 도입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고 7일 전했다.
‘상생결제제도’는 기업 간 대금 회수가 지연되는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금융기관이 지급을 보증하는 제도다. 구매기업은 구매 대금을 미리 은행 예치 계좌에 입금해야 하기에 판매기업은 구매기업의 경영 상황에 상관없이 안전하게 대금을 회수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협력하고 있는 판매 중소기업에 대금 지급을 보증한다. 전용 예치 계좌에서 결제일에 맞춰 판매 대금을 지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다양한 상생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