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상장 첫날 66%대 급등…백종원 주식 부자 등극
2024-11-06 조송원 기자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가 코스피 상장 첫 날인 6일 66.76% 급등세를 보였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60.78%(신규 상장일 기준)를 가진 최대 주주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더본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66.29% 상승한 5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8101억원으로 코스피 276위 수준이다.
1994년 1월 12일에 설립된 외식 기업 더본코리아는 축산물 무역·도소매업과 소스 제조업, 음식업 등을 하고 있다. 2018년 9월 30일엔 제주 더본 호텔을 인수·합병(M&A)했다.
대표 브랜드로는 ▲빽다방 ▲새마을식당 ▲역전우동 ▲한신포차 ▲홍콩반점 등 20여개의 외식 브랜드가 있다.
더본코리아는 지난달 28일·2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77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은 약 11조 8238억원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