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내년 3월까지 퇴직연금 실물이전 시행 이벤트
2024-11-04 한경석 기자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퇴직연금 실물이전이 시행되는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타사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당사 IRP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퇴직연금 IRP계좌에서 당사 IRP계좌로 100만 원 이상 이전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지급한다.
지난달 31일부터 본격적인 퇴직연금 실물이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퇴직연금 가입고객은 보유 상품의 중도해지 없이 본인이 원하는 금융회사로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14일까지 실시했던 실물이전 사전이벤트 신청고객에게 실물이전 신청방법 및 유의사항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앞서 4월 1일부터 대면/비대면 IRP의 자산 및 운용관리 수수료를 모두 무료로 적용하고 있기에 타사에서 이전하는 대면개설 계좌의 경우도 같은 수수료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단, 펀드 보수 등 상품 자체비용은 별도로 발생한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이번 퇴직연금 실물이전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고, 나아가 수익률제고에 최선을 다하는 신뢰받는 연금사업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