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 치료비 1000만원 기부

2024-10-29     신수정 기자
(왼쪽부터) 백승규 애큐온캐피탈 커머셜금융부문장, 은용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 황수빈 실장,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책임운영위원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애큐온캐피탈

애큐온캐피탈이 28일 서울시 여의도 애큐온캐피탈 본사에서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들을 위한 치료비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총 1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전달식을 통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으며, 기부금은 전액 서울시 내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애큐온캐피탈은 커머셜(Commercial) 금융(할부‧리스 등 물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이번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애큐온캐피탈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전보건공단의 안전투자혁신사업에 참여했으며, 이와 연계해 2022년부터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책임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애큐온캐피탈은 일반 산업 기계부터 건설 중장비, 산업 차량 등 산업 전반의 품목에 대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기계‧장비 사용이 잦은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피해에 대해서도 끝까지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품었다. 

백승규 애큐온캐피탈 커머셜부문장은 “이번 기부금이 산업재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피해 노동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사업장의 안전 강화와 산업재해 피해 노동자분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방안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신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