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ESG기준원 평가 3년 연속 종합 등급 ‘A’
2024-10-28 조송원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한국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준원이 실시한 올해 ESG 평가에서 종합 등급 A를 받으면서 3년 연속 증권업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전했다.
한국ESG기준원은 공개된 정보를 기반으로 모범 규준에 입각한 사전 평가 후 변별력을 높인 문항들을 기업의 피드백을 받아 평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RE100(재생에너지 100%) 선언 후 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 구매와 가상 전력 구매 계약(VPPA)을 통해 3분기 계약 기준 58.4%의 전환 실적을 기록하며 내년까지 기업 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아울 임직원 모두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행동에 동참하고자 다양한 캠페인을 상시 시행하고 있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정보보호 분야에서도 한 단계 도약했다. 사례로 글로벌 기준 컴플라이언스 강화를 위해 앞서 14일 개인정보보호 국제 표준인 ISO27701 인증을 취득했다. 이용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 금융 서비스를 가속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책임·투명·윤리 경영을 성실히 이행하고, 기업 가치 제고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영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