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GA협회, 대형GA준법감시인협의회 워크숍…내부통제 논의

2024-10-24     박혜진 기자
보험GA협회가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강북구 메리츠화재 연수원에서 대형법인보험대리점(대형GA)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2024년 대형GA 준법감시인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보험GA협회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가 2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강북구 메리츠화재 연수원에서 대형법인보험대리점(대형GA)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2024년 대형GA 준법감시인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워크숍엔 대형GA 소속 60여명의 준법감시인이 참석해 내부통제 운영실태 현황을 공유하고, 내부통제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근 금융당국은 GA의 급성장과 시장 영향력 확대에 따라 내부통제 체계 강화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GA업계에서도 질적 성장을 통해 소비자 보호와 건전한 경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불완전판매 예방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자 대형GA 준법감시인을 대상으로 전문성 확보와 준법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선 GA 내부통제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실무적인 노하우를 공유했다.

GA협회는 “앞으로 ‘찾아가는 준법컨설팅’을 통해 GA 업권 전반의 내부통제 수준을 상향평준화해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제고할 계획”이라며 “GA 실무자를 대상으로 준법 및 내부통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해 실무자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