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PPI 둔화·은행 호실적에 탄력…다우 0.97%↑마감

2024-10-12     허서우 기자
미국 뉴욕에 있는 뉴욕 증권거래소(NYSE) 모습. 사진=조송원 기자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미국 주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및 물가 지표 등이 호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1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9.74포인트(0.97%) 상승한 42,863.8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98포인트(0.61%) 상승한 5,815.03,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0.89포인트(0.33%) 오른 18,342.94에 장을 마쳤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PPI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과 같았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1% 상승을 하회하는 수치다.

지난달 수치는 0.2% 상승했던 전월치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근원 PPI도 전월 대비 0.1% 상승해 전월치 0.2% 상승보다 둔화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