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그린리모델링 사회공헌 사업 ‘위:그린’ 진행

2024-09-25     한경석 기자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그린리모델링 사회공헌 사업 ‘한국투자 위(We):그린(Green)’을 통해 춘천지역아동센터를 새 단장했다고 25일 전했다.

그린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사업을 말한다.

춘천지역아동센터는 1969년 지어진 건물 내 위치해 그간 열악한 단열과 저효율 냉·난방 시설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9.45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한편, 단열문 교체 및 복도 중문 설치 등의 단열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고효율 냉난방 기기를 설치하고 전기 패널 및 방충망 등의 설비도 개보수했다.

앞서 24일 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체험 교실도 진행했다. 아동들은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한 분수대 제작 활동에 참여하고,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관한 교육도 받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올 4분기 중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가 진행한다.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내 도서관 시설을 리모델링해 선물하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미래세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 여름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을 아동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