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 환영식 개최…인식 개선 앞장

2024-09-23     한경석 기자
사진=SK증권

SK증권이 장애인 스포츠 선수를 채용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3일 SK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소속 장애인 스포츠 선수 8명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앞서 5월 채용된 장애인 스포츠 선수의 소속감을 높이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선수와 보호자,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SK증권의 선수단 채용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경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SK증권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단 채용 외에도 발달장애 예술가 이다래 작가의 개인전 전시와 장애·비장애 통합 오케스트라 콘서트 개최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준호 대표이사는 “SK증권 가족이 된 스포츠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수들이 각자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