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 출시

2024-08-07     박혜진 기자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고객의 노후 보장을 위한 새로운 콘셉트의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건강수명 달성 시 보험기간 연장 혜택, 치매 담보 다양화 및 방문요양서비스 담보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보장을 제공한다.

‘삼성 함께가는 요양건강보험’은 4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100세 만기형과 85세 만기 100세 연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85세 만기 100세 연장형은 85세까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생증·장기요양진단(1~2)등급이 발생하지 않는 건강수명을 달성하게 되면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 없이 100세까지 보장을 연장해 준다.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단비 담보 3종을 탑재했다. 병원 퇴원 후 가정에서도 전문 요양보호사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와 함께 치매 관련 담보를 추가했다. 단순 치매 진단비뿐 아니라 ▲치매 MRI·PET·CT 검사비부터 ▲특정 치매치료비 ▲치매 직접치료 통원일당 ▲치매장기요양 재가급여·시설급여 지원금 특약을 탑재했다.

또한, 이달과 다음 달에 가입하는 고객에 디지털 비서 서비스 ‘똑비’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똑비’는 시니어 고객의 일상 속 불편을 채팅 상담을 통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건강한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고, 유병자 고객에게는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는 상품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