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임의공급 청약 진행
2024-07-05 박소윤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공급하는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임의공급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임의공급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 주택 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와 무관하게 전국에서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다. 실거주 의무는 없으며 전매제한은 1년이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12일부터 진행한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827가구 중 409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금번 임의 공급의 물량은 121가구 단지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단지는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을 품고 있는 쾌적한 입지를 갖췄다. 녹지 조망이 가능하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내부 설계를 통해 장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인근 홍제천도 눈길을 끈다. 홍제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길을 따라 난지한강공원, 망원한강공원을 이용 가능하며 서대문 홍제폭포 앞으로 수변 테라스 카페가 있어 다채롭게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소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