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4년간 한국관세사회 자금관리 맡는다
상생협력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 체결
2024-06-09 채승혁 기자
하나은행은 한국관세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4년간 관세사회의 자금관리는 하나은행이 담당하게 되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하나은행은 관세사회 내 통합자금관리시스템(CMS)을 도입하고 ERP 데이터를 연계해 보다 효율적인 자금업무를 지원한다. 또 관세사회 홈페이지 내 ‘하나은행 모바일 브랜치’를 제공해 디지털 금융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세사회와 관세사 및 관세사무소 직원들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 ▲금융수수료 면제 ▲환율 우대 ▲신용대출, 적립식 상품의 금리 우대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세사회와 관세사 및 관세사무소 임직원들이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하나은행은 한국관세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