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이달 ‘유럽연합X신세계’ 푸드 위크 개최
EU 식음료 홍보 등 목적
신세계백화점이 이달 올리브오일과 와인·치즈, 스낵 등 유럽의 식료품 약 800종을 최대 40% 할인가에 판매하는 ‘유럽연합 푸드 위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써 다양한 ▲토양 ▲원료 ▲생산 방식 ▲문화에 기반한 유럽연합 식음료의 풍미를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알리고자 개최됐다.
신세계백화점은 유럽연합 푸드 위크에서 ▲원산지 명칭 보호(PDO) ▲지리적 표시 보호(PGI)·유기농 로고(Euro-leaf)까지 유럽연합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식품을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본점 ▲의정부점 ▲신세계 푸드마켓 도곡점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전국 점포에서 열린다. 이어 ▲경기점 ▲타임스퀘어점(7~13일) ▲센텀시티·대구 신세계(14~20일) ▲광주점·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21~27일) 순서대로 개최한다.
더불어 회사는 구매 사은품도 마련했다. 본점 유럽연합 푸드 위크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1만1000원 상당의 그리스산 칼라마타 엑스트라 버진 실버틴(250밀리리터)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포르투갈 과일잼 브랜드 ‘주가이스’의 잼 ▲네덜란드 ‘바이오노바’의 스위트콘 ▲핀란드 ‘핀크리스프’의 오리지널 크리스프 ▲이탈리아 ‘펠리체티’의 푸질리 중 하나를 증정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진짜 유럽의 컬러를 맛보다!’ 캠페인 공식 에코백을 준다.
임환균 신세계백화점 가공식품 바이어는 “사회관계망서비스나 해외 직구 등을 통해 수입 식품을 접하는 것이 친숙해진 최신 추세에 맞춰 신세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새로운 유럽연합 식품들을 소개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 상무는 “유럽의 다채로운 맛을 경험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유럽연합 푸드 위크를 한 달간 선보인다”며 “색다른 집밥 메뉴나 소풍 간식을 준비하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