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시스코리아, 내달 4일 ‘앤시스 테크 서밋’ 개최

2024-05-29     한경석 기자
사진=앤시스코리아

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 앤시스코리아(대표 박주일)가 내달 4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앤시스 테크 서밋(Ansys Tech Summit)’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하이테크(High-tech) 산업에 종사하는 전기 전자 및 반도체 분야 해석 엔지니어를 위한 행사로 앤시스의 최신 기술과 서비스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앤시스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3차원 집적 회로(3DIC)  ▲HBM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생성형AI(Generative-AI)  ▲열 감지 설계(Thermal aware design)  ▲배터리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업계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로 구성한 ‘3DIC & Interposer 워크샵’ 트랙에서는 앤시스 본사 및 한국 엔지니어들이 발표자로 나서 유관 지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오전 키노트(Keynote) 3개 세션과 오후 5개의 트랙으로 이어진다.

오전에 진행되는 키노트 3개 세션은 ▲앤시스 최신 하이테크 기술 ▲클라우드 기반 ‘앤시스 SimAI’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 혁신 등을 주제로 구성했다.

강태신 앤시스코리아 전무가 연사로 참여하는 첫 키노트 세션은 ‘하이테크 산업에 제공 가능한 앤시스의 신기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최신 기술에 대한 혁신과 적응력이 필수가 된 하이테크 산업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및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앤시스의 다양한 최신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선 이정원 앤시스코리아 매니저가 ‘SimAI: AI의 속도로 예측하기(Sim AI: Predict at the Speed of AI)’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AI 모델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용자도 복잡한 문제의 결과를 빠르게 예측할 수 있도록 돕는 ‘앤시스 SimAI’를 소개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활용 방법과 이를 이용한 적용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는 사라 루이(Sara Louie) 앤시스글로벌 주요 제품 관리자(Principal Product Manager)가 ‘시뮬레이션을 통한 혁신 강화(Powering Innovation with Simulation)’를 주제로  3DIC/멀티칩 통합, 고급 패키징, 맞춤형 칩에 이르기까지 최신 기술을 사용자가 기술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기반 기술에 대한 통찰력을 전할 계획이다.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그간 하이테크 분야의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앤시스 테크 서밋 행사를 업계 전반 해석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확대 진행해 기쁘다”며 “해석 엔지니어분들이 평소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을 주제들로 세션을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