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치료비 3000만원 후원

2024-05-20     박혜진 기자
박성식 DB손해보험 부사장(왼쪽 3번째)과 김재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오른쪽 3번째) 및 관계자들이 희귀난치성질환 아동 치료비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에게 의료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

20일 DB손해보험은 앞서 10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만 18세 이하 아동들을 돕기 위한 의료비 3000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DB손해보험 고객들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하여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적립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금됐다.

이는 임직원뿐 아니라 DB손해보험과 인연을 맺은 고객들까지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DB손해보험은 2011년부터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후원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년간 880여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에게 총 4억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