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국내 선물 옵션 모의 투자 시스템 마련
MTS ‘KB 마블’·HTS ‘하블’ 내 구축
KB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마블’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하블’ 내에 국내 선물 옵션 모의 투자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의 투자 시스템은 실제 거래와 같은 환경을 기반으로 투자자의 편의를 중심으로 구축했다. KB증권은 이를 기념해 내달 28일까지 국내 선물 옵션 모의 투자자 대상으로 ‘100% 쿠폰 증정’ 이벤트와 ‘웰컴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우선 K-마블과 하블을 통해 모의 투자 시스템 이용자 전원에게 국내 파생 쿠폰 1만원을 증정한다. 이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신청되며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다음으로 이벤트 기간 내 영업점·비대면 국내 선물 옵션 계좌를 처음으로 개설한 신규 개인 이용자와 지난해 10월 29일 이후로 거래가 없었던 영업점·비대면 장기 미거래 개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웰컴 이벤트를 한다. 이는 온라인 신청이 필수다. 단, 기존 협의 수수료가 적용된 계좌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웰컴 이벤트는 신청일 다음 날부터 3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 ▲코스피200 선물(미니 포함) ▲코스닥150 선물 ▲개별 주식 선물 ▲코스피200 옵션(미니·위클리 월요일·목요일 포함) ▲코스닥150 옵션·개별주식옵션에 대해 최대 97% 온라인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가로 해당 이벤트를 신청한 이용자가 국내 선물옵션을 1계약만 거래해도 참여자 전원에게 국내 파생 쿠폰 3만원을 지급한다.
고영륜 KB증권 리테일영업본부장은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과 선물옵션 거래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국내 선물옵션 모의 투자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친화적인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국내선물옵션 거래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