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뽀아레, 프리즈 뉴욕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
2024-04-30 허서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니치 럭셔리 뷰티 브랜드 뽀아레(POIRET)가 뷰티의 본고장인 뉴욕을 사로잡기 위해 프리즈 뉴욕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아트페어가 개최되는 뉴욕 맨하튼의 더 쉐드(The Shed)에 브랜드 라운지를 운영하며 뽀아레가 지닌 예술적 가치를 전달하고 고기능성 스킨케어 및 다채로운 색상의 메이크업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뽀아레는 지난해 10월 프리즈 런던을 시작으로 올해 초 프리즈 LA 아트페어의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연이어 참가했다.
실제로 프리즈 LA 행사가 진행됐던 지난 2월 브랜드의 공식 웹사이트 뽀아레닷컴(poiret.com)의 회원가입수는 기존 대비 803% 증가했으며 뽀아레 라운지 방문 인원은 기존 프리즈 런던 행사 대비 136% 늘었다.
뽀아레는 이번 프리즈 뉴욕 행사를 위해 뉴욕 기반의 사진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사라 크위너(Sara Cwynar)와 손잡고 라운지를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뽀아레 라운지에는 그녀만의 독창성과 실험적인 접근법이 느껴지는 총 6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작약을 확대 촬영한 피오니 시리즈는 정물화를 연상시키는 구도로 생동감을 구현하는 동시에 꽃이라는 요소를 통해 덧없음, 아름다움, 연약함에 대한 깊은 사색을 유도하는 작품이다. ‘플라워 온 TV 스크린(Flower on TV Screen)’, ‘피오니(Peony Magenta)’, ‘피오니(Peony Red)’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