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경제·금융 등 재능 나눔 ‘KB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

2024-04-25     박혜진 기자
발대식에 참여한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맨 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KB 프로보노 봉사단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경제·금융, 자산관리 등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임직원이 재능 나눔을 하는 ‘KB 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24일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KB아트홀에서 ‘KB 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획된 ‘KB 프로보노 봉사단’은 경제·금융, 자산관리, 법률, 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의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보노(Probono)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로 변호사들의 법률 서비스를 통한 공익활동을 의미했으나 ▲의료 ▲교육 ▲경영 ▲노무 ▲세무 ▲전문기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문지식과 기술을 이용한 봉사활동이라는 뜻으로 그 의미가 확장됐다.

이번에 선정된 총 36명의 봉사 단원은 앞으로 7개월 동안 KB손해보험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수혜 대상의 니즈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금융 취약계층에 건전한 금융 생활 습관 및 태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KB 프로보노 봉사단’을 출범했다”며 “임직원의 직무 역량을 활용한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