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깨비정원 위드 KB증권’ 조성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MOU
KB증권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을 통해 기업의 가치관과 브랜드를 담은 ‘깨비정원 위드 KB증권’을 조성한다.
23일 KB증권은 앞서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MOU)을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시작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해 5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정원도시, 서울’ 프로젝트 중 하나다.
KB증권은 도심 속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환경 재생을 위한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참여를 결정했다.
KB증권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기업의 가치관과 브랜드를 담은 깨비정원 위드 KB증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낮은 언덕을 지그재그로 오르는 단순한 동선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언덕 정상의 노란색 집 안에 있는 골드바 의자로 유쾌함을 담아 방문자들에게 재미있는 포토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원을 둘러싼 녹색 식물 사이사이에서 계절마다 피는 노란 색 꽃과 낙엽으로 KB금융그룹의 상징 색상인 ‘노란색의 정원’도 표현할 계획이다.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다음 달 16일부터 22일까지 한다. 상설 전시는 10월 8일까지다.
아울러 KB증권이 설치한 홍보부스에서 ‘깨비정원 위드 KB증권’을 관람하며 촬영한 사진을 홍보부스에 방문해 인증할 경우 에코백을 증정한다.
강진두 KB증권 경영지원 부문장은 “KB증권은 기후 위기 시대와 도시를 살리는 자연과의 동행을 위한 친환경 주제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송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