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저소득층 중증환자에 의료비 7000만원 지원
2024-04-08 박혜진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중증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의료비 7000만원을 지원했다.
8일 손해보험협회는 저소득층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비 지원사업은 손해보험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114명에게 약 4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의 신청을 받아 병원 내 자선 환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총 7000만원으로 1인당 최대 5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환자분들이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받고, 건강한 삶으로 복귀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해보험업계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나눔의 가치와 희망을 전달하는 역할을 적극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