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2020년 이어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2023-12-20 박혜진 기자
동양생명이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20일 동양생명은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동양생명은 가족 친화 인사제도를 도입하고 가족 친화 제도 실행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2026년 11월 말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동양생명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활 간의 균형을 잡고, ‘저녁 있는 삶’을 보낼 수 있도록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근무시간이 지나면 개인용 PC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PC오프제’를 도입해 불필요한 야근 문화를 없앴으며, 매월 수요일은 ‘스위트홈데이’로 지정, 임직원들이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퇴근하게 해 가정을 돌보거나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은 직원뿐만 아니라 기업의 성장동력”이라며 ”당사는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제도를 확대해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모범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