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체육 꿈나무에 장학금 전달
2023-12-19 박혜진 기자
교보생명이 체육 유망주 육성을 위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지원금을 전달했다.
19일 교보생명은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갖춘 스포츠 리더를 키우기 위해 교보 체육꿈나무장학생 3기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체육 유망주 육성을 위해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 중 유망주를 발굴해 돕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보 체육꿈나무 3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각 연맹(협회) 회장·임원, 종목별 장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교보생명은 대회 성적과 인성, 학업 등을 고려해 ▲육상▲수영▲빙상▲체조▲유도▲탁구▲테니스 등 7개 종목에 14명의 3기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고교 6년간 ‘교보 체육꿈나무장학금’ 200만원을 매년 지원하며, 기간 중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입상하면 별도의 장학금도 수여한다.
편정범 대표는 장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빛내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장학증서와 함께 영광, 승리를 상징하는 월계수 묘목을 증정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장학생들은 운동 기량뿐만 아니라 훌륭한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참사람’ 가치에 부합하는 인재”라며 “앞으로도 꿈나무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꾸고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