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골든라이프케어, 실버타운 ‘KB평창카운티’ 입주자 모집

2023-11-08     박혜진 기자
KB골든라이프케어 ‘KB 평창 카운티' 커뮤니티 시설. 사진=KB골든라이프케어

KB골든라이프케어가 12월 말 개소 예정인 ‘KB평창카운티’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종로구 평창동에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인 ‘KB평창카운티’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KB평창카운티’는 KB골든라이프케어가 처음 선보이는 실버타운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생활, 가사, 건강, 문화여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오는 12월부터 입주할 수 있으며, 입주보증금은 3000만원으로 낮춰 입주 부담을 줄였다. 입주는 60세부터 신청 가능하다. 후기 고령자(75세 이상)들도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 연령 상한 기준을 없앴다.

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까지 총 7층이며, 총 164세대로 조성했다. 타입은 총 8개로 다양하게 구성해 입주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밖에도 고급 스파, GX룸, 마사지실, 피트니스, 건강관리실, 문화 여가 프로그램실 등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옥상정원, 1차 의료기관(병의원)과 같은 시니어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건물 내에 조성했다.

KB평창카운티는 입주자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전담 사회복지사가 컨시어지(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응급 대응 서비스뿐만 아니라 세대 내 설치된 건강 모니터링 센서를 통해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수면 중 응급 상황을 감지하는 등 입주자의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마련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KB평창카운티는 7년간 쌓아온 시니어케어 노하우를 토대로 새롭게 선보인 첫 실버타운”이라며 “실버타운의 입주보증금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입주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자